뜨거운 햇볕 아래, 물놀이로 더위 식히는 아이들 <br />현재 서울 33.4℃…한낮 35℃까지 치솟아 <br />서울·청주 35℃, 대전·대구 34℃…한증막 더위 기승<br /><br /> <br />휴일인 오늘도 35도 안팎의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 속 수영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민지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잠실 한강 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볕이 점점 더 강해지는 것 같은데,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.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물놀이장은 오전보다 시민들이 더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무척 뜨겁게 느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. <br /> <br />저도 아이들처럼 물 속에 들어와 보니 시원함이 온몸에 퍼지는 느낌이 들고요. <br /> <br />여름에 왜 물놀이장을 찾는 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33도를 넘어섰고요,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은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이렇게 덥지만, 앞으로 더 더워집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서울 35도, 청주와 안동도 35도, <br /> <br />대전, 대구 34도까지 치솟는 등 한증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'높음'에서 '매우 높음' 단계를 보이겠고요. <br /> <br />서쪽 지역과 경남에는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 시, 자외선 차단과 함께, 호흡기 건강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고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3위를 기록한 서울은 밤사이 최저 기온이 27도가 예상되고요. <br /> <br />청주, 전주 26도, 부산 25도로 밤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 기온은 서울 34도, 청주 35도, 대구 34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에 이어 내일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에 최고 40mm, 중부와 전북 내륙에는 밤까지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, <br /> <br />내일은 중부 내륙과 제주도에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말복과 광복절 이후까지, 더위가 이어지면서, 서울과 부산은 역대 열대야 일수 최장 기간을 경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지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11355403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